카톡 프사 캡쳐 알림, 프로필 사진 캡처 소문에 대한 사실과 조치 방법

이번 시간은 카톡 프사 캡쳐 알림, 카톡 프로필 캡쳐 관련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타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이 마음에 들어서 캡처하고 싶은데 혹시나 캡처한 사실을 프사 상대방이 알게 될까 봐 걱정되거나 의도치 않게 실수로 스크린샷되어 난감해진 분들도 있을 겁니다.

 

 

 

 

반대로 프사 주인은 본인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누가 몰래 염탐하고 허락 없이 무단으로 캡쳐하면 뭔가 기분이 썩 좋지 않고 불쾌감을 느낀 분들도 있을 거예요.

 

그러면서 동시에 드는 생각이 혹시나 프사에서의 중요한 내용 또는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일이 생기게 될까 봐 염려되는 분들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모손팁> 이미지 출처: kakao

 

 

SNS 중 인스타그램의 경우 대화 내용을 캡쳐하면 알림이 오는 기능이 있는데 소문에는 이러한 기능이 카카오톡에도 있다는 걸 우연히 듣게 된 분들이 있을 텐데요.

 

그래서 카톡에도 프로필 사진이나 배경사진을 캡쳐했을 때 알림이 오는 설정이 가능한지 궁금하셨을 텐데 필자가 직접 실험해 보기 위해 가족의 폰으로 본인 프사를 캡쳐한 결과 아무런 알림이 오지 않았습니다.

 

결국 소문은 소문일 뿐이었고 사실이 아닌 거짓된 정보를 흘린 몇몇 사람들의 농담, 낚시성 내용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혼란을 겪게 된 것이죠.

 

결론은 카톡 프사 캡쳐 알림 기능은 현재 지원되지 않고 있으며 지원할 예정이라는 공지도 나오지 않은 상태이니 알고 계시면 되겠고요.

 

단순히 캡쳐를 한다고 해서 알림이나 메시지가 프사 주인에게 전송되진 않지만 카톡 프사를 캡쳐한 사람이 허락 없이 유포하거나 부적절한 용도로 악용할 경우 초상권, 저작권 위반의 문제로 법적인 책임을 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셔야 됩니다.

 

카카오톡 프사에 사람 얼굴이 있다면 초상권 침해인 것인데 초상권은 자기의 초상이 허가 없이 촬영되거나 또는 공표되지 않을 권리를 의미합니다.

 

저작권은 저작물을 재산처럼 사용하는 권리로 저작자가 자신이 창작한 저작물에 대해서 갖는 권리를 의미하는 것인데 마찬가지로 프사에 포함되어 있다면 저작자의 허락 없이 온라인상에 업로드되거나 유포하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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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프사 주인 입장에서 다른 사람이 본인 프사를 몰래 염탐하거나 캡처하는 게 신경 쓰이고 메시지 차단이나 프로필 비공개까진 아니더라도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없는지 궁금하실 수 있는데요.

 

이럴 땐 따로 멀티프로필을 하나 생성하는 조치를 취해놓으시면 프사가 유출되거나 악용되는 일을 방지할 수 있을 겁니다.

 

 

 

 

멀티프로필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한데 친구 목록에서 본인 프사 우측을 보면 > 표시가 있으니 눌러보면 '멀티프로필 만들기'를 찾을 수 있고 프로필 사진 설정은 기본 이미지가 좋을 것이므로 바꾸지 않고 [완료]를 눌러주세요.

 

 

 

 

이어서 [친구 관리]를 눌러 [지정친구 추가]로 진입한 다음 멀티프로필 사진을 기본 이미지로 보이게 할 사용자를 선택하고 [확인]을 누르면 지정한 사용자들은 내 대표 프사가 아닌 멀티프로필 사진을 보게 될 테니 신경 쓰지 않아도 되니 안심될 것입니다.

 

카톡 프사 캡쳐 알림에 대한 진실공방과 이러한 소문이 있다는 걸 카카오 측에서도 알고 있는데요.

 

피해 사례를 인지하고 사용자 보호를 우선시하는 건 당연하지만 스마트폰 자체에서의 캡처 기능은 개인적인 사용이기 때문에 해당 서비스까지 통제하는 건 어려운 부분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렇지만 만약 카톡 캡쳐로 인해 피해를 받은 사실이 있다면 카카오 고객센터에 권리침해신고로 조치를 취할 수 있는데요.

 

 

ⓒ모손팁> 이미지 출처: kakao 고객센터

 

 

유포된 키워드를 알면 삭제 지원도 가능하다고 하니 카톡 프사 캡쳐로 인한 문제가 생긴 걸 인지했을 때 삭제 요청을 해보시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쪼록 도움 되는 내용이었다면 공감 하트(♥)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와 꿀팁을 알려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방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